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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공항~신탄진 등 10개 철도 노선 추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건의

충북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한 노선도.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에서 대전·신탄진을 잇는 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청주공항~신탄진을 포함한 모두 10건의 사업 건의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 건설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연구용역과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계획 반영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청주공항~신탄진, 청주공항~보은~김천,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청주공항~포항내륙철도, 중부내륙선 복선화, 오송연결선, 태백영동선 고속화,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연장 등이다. 중부내륙과 청주공항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는 대전·세종·청주에 순환형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6년 완공되는 계룡~신탄진 충청권광역철도와 연결된다. 충북도청에서 신탄진까지 이동시간은 5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도는 양 도시 간 통행이 하루 10만명에 달해 효율성과 경제성까지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긴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와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는 민자적격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검토가 진행 중이다. CTX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착공해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미완의 철도망을 완성해 충북 철도 르네상스를 맞이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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