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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천원을 경영하라’ 굿즈 출시

[비즈 이슈] 생활용품에 창업주 경영철학 문구


다이소는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경영이념을 담은 굿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양한 생활용품에 ‘작은 것 하나하나, 당연한 것을 꾸준히’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등 박 회장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문장들을 써넣었다.

박정부 회장은 1997년 45세의 나이로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생활용품 가게를 열고 매출 3조원의 다이소로 성장시켰다. “1000원을 경영해야 3조원을 경영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이번 다이소 굿즈에 적힌 글귀들은 모두 2022년 박 회장이 출간한 책 ‘천원을 경영하라’에서 뽑았다. 그의 성공 비결을 담은 이 책은 이달 100쇄 기념하는 특별판까지 나왔다.

굿즈는 좋은 습관을 기르는 데 필요한 물건들로 선정했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스트랩 텀블러, 공책 필기를 하는 데 필요한 볼펜 세트, 작은 돈도 아껴 현명하게 소비하기 위한 현금 바인더 등이다. 매일 박 회장의 철학을 떠올리며 생산적인 습관을 기르자는 취지다.

다이소의 팬들을 공략해 다이소의 정체성을 녹여낸 굿즈도 함께 내놨다. 자체 캐릭터나 로고를 활용해 디자인한 상품들이다. 다람쥐가 다이소의 매장 유니폼인 빨간 카라티와 파란 앞치마를 입고 있는 인형이 대표적이다. 다이소 매장 건물·쇼핑백·쇼핑바구니의 모양을 본떠 만든 점착 메모지, 다이소의 대표 캐릭터를 그려 넣은 쇼핑백도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에 대한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 마니아들을 위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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