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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5월 24일] 주님이 원하시는 성도의 삶


찬송 : ‘예수 따라가며’ 449장(통37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4장 1~7절

말씀 :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의 교회 개혁 이후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신칭의)을 강조하다 보니 믿음 있는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상대적으로 성경적 가르침이 적었습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죄 용서받고 구원받으니 평소 행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있었고, 예수님만 믿으면 부자 되고 병이 낫는다는 식의 기복적 신앙관을 가진 사람도 많았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고 축복도 받습니다. 하지만 이 구원과 축복은 죄에서의 구원과 영적인 축복의 약속이지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인간적 문제의 무조건적 해결과 물질의 축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성경적 원리를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 번째로 세상의 근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 어딘가로 가시는데 “너희들(제자들)은 따라 올 수 없다”고 하시자 제자들이 걱정에 빠졌습니다. ‘우리가 뭘 잘못했나. 왜 우리를 놔두고 어디를 가신다고 하지.’ 제자들이 술렁거리니 예수님은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근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에 대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다면 근심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땅에 살면서 근심과 걱정이 늘 생기지만 우리에겐 전지전능한 하나님, 중보자 되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어떤 근심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천국 소망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요 14:2)

우리의 기도 제목을 살펴보면 대부분 이 땅에서 원하고 누리기 위한 것들입니다. 기도 제목을 잘 점검해 이 땅에서의 소망이 아닌 천국의 소망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아기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고 시간이 지나면 초신자에 머물 게 아니라 성숙한 성도가 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예수님 제자가 돼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 단순한 신자에 머물지 말고 그의 제자가 돼야 합니다. 성도는 거룩한 길을 가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근심에서 벗어나 천국 소망을 갖고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로서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모두 단순한 신자에 머무르지 않고 예수님 제자가 되어 더욱 거룩한 길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조항철 목사(함안 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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