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축제마다 구름 유저… 게임사들, 신나는 ‘봄나들이’

넥슨 ‘블루 아카이브’ 1만1000명 모여
펄어비스 ·시프트업 등 내일부터 공연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지난 18,19일 이틀간 열린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에서 1만여 명의 게임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행사장에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다. 넥슨 제공

계절의 여왕 봄을 맞아 게임사들이 이용자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개발진이 직접 게이머와 만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와 적극 소통한다는 취지다. 행사엔 많게는 수만 명의 유저가 몰려와 호응한다. SNS 인증도 젊은층 사이에서 대세로 자리잡았다.

게임사 넥슨은 지난 18,19일 이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열었다. 2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넥슨의 롤플레잉 게임 ‘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은 밴드와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게임음악을 즐기고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행사에는 이틀간 1만1000명이 넘는 게이머가 모였다. 입장권 1만장이 예매 개시 8분만에 동 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블루 아카이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차 창작 굿즈를 만든 이용자들은 부스에서 자신들의 창작품을 판매했다. 팬들끼리 코스프레를 감상하고 인증샷 챌린지를 하며 같은 게임을 즐기는 동질감을 현장에서 만끽했다.

펄어비스는 자사의 대표 게임 ‘검은사막’ 이용자 행사를 오는 25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개최한다. 120명의 이용자를 초청하는 검은사막 서비스 5주년 기념 ‘벨리아 지붕 초대석’이다. 개발자 운영자와 대화하고 이용자들끼리도 친목을 다지는 행사다. 가족이나 동반자, 친구도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로 화제를 일으킨 시프트업은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1.5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2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니케의 여러 추억을 둘러보고 코스어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꾸며진다.

컴투스는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출시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축제를 열었다. 이틀간 1000여 명의 유저가 게임 속 콘셉트를 그대로 살린 다양한 미니게임을 구현하고 개발진들의 메시지 영상을 감상하는 등 게임 속 세계관을 즐겼다. 컴투스는 전 세계 13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차례로 출시 기념 행사를 열 계획이다.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2024 플레이 엑스포’가 열린다.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게임 행사에서는 국내외 게임사의 신작 전시와 체험, 소규모 게임 대회, 인디 게임과 추억을 되살릴만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