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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5월 17일] 성도다운 삶


찬송 :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315장(통51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9장 13~41절

말씀 :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며 주일 성수, 새벽·수요예배, 금요 철야를 드리고 수차례 성경 공부를 했음에도 삶이 변화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여러 원인 가운데 가장 큰 이유는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의 삶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태어날 때부터 시각 장애인이었던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의 은혜로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질병 회복뿐 아니라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서 성도다운 삶도 영위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시각장애인의 이야기에서 성도의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도다운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첫 번째로 증인으로 사는 삶입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요 9:33)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믿음을 이유로 큰 핍박을 받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만 해도 믿음 때문에 큰 핍박을 받았습니다.

병 고침을 받은 시각 장애인은 자신이 당하게 될 핍박(유대교에서 출교)을 알면서도 예수님으로부터 치유받은 사실을 당당히 말했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말은 자칫 하나님에 대한 모독으로 몰릴 수 있음에도 자기 생각을 당당히 밝혔습니다. 나에게 조금만 불리한 일이 생길 것 같으면 자신이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는 것을 감추는 사람들에게 경종이 되는 태도입니다.

두 번째로 심판에서 자유로운 삶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요 9:39)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심판을 두려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천국에 갈 수 있고 지옥에도 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면 이 땅에 사는 동안 행복하기 어렵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제받은 사람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24~25)

영원한 심판을 면제받은 우리는 예수님께 감사하며 구원의 확신을 갖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심판을 두려워하지 말고 매일 천국 영생의 소망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성도의 삶입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다운 삶을 사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삶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임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조항철 목사(함안 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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