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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SSAFY 본격 운영… 국가적 차원 SW 인재 양성에 기여

삼성전자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지난 1월 16일 열린 SSAFY 11기 입학식에서 교육생과 삼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은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국가 차원의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중이다. 삼성은 SW에 재능을 가진 대학생 발굴 육성을 위한 ‘SW 멤버십’을 1991년부터 운영했다. 또 대졸 신입 채용 시 ‘SW 직군’을 2011년에 신설했다. 인문계 출신 SW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해 ‘SCSA(Samsung Convergence Software Academy)’도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회사 역량과 전문적인 SW 인재 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국가적 차원의 SW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2018년 시작했다.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SSAFY는 1기수당 1150명씩 연 2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캠퍼스는 서울, 대전, 광주, 경북 구미, 부산(부울경 캠퍼스) 등 5곳이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 교육과 교육생 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SW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씩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또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취업지원센터도 운영해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1기 교육을 시작한 이후 9기 수료생까지 누적 취업자는 5000명을 돌파했다. 1~9기 교육생의 취업률은 약 85%에 달한다. SSAFY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국내외 다수 기업에서 SW 개발자로 취업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현대모비스, SK C&C, LG전자, KT, 신세계 I&C, 컬리처럼 IT와 자동차,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또 1~9기 수료생 중 시중은행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기업에 채용된 사례를 포함하면 취업 업체는 1200곳이 넘는다.

삼성은 지난 1월 16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1기 입학식을 열었다. 약 1150명을 선발한 SSAFY 11기는 1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입학식에서는 최근 수료한 선배가 프로젝트 결과물을 설명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입학생들을 응원하는 자리도 처음으로 마련됐다. 9기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발된 SSAFY 대전 캠퍼스 최화영 수료생은 모바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동용 식·생활습관 개선 솔루션을 발표했다. 삼성은 다음 달 7일까지 SSAFY 1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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