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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인자하신 목자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6)

Surely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Psalms 23:6)

다윗은 평생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자신을 따를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특히 ‘인자’는 ‘헤세드’라는 히브리어 단어로 하나님과의 언약적 사랑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우리를 즉흥적으로 사랑하시는 게 아니라 한 번 약속하신 것을 끝까지 지키며 사랑하는 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삼하 7:16)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다윗이 바란 것은 왕권이 아닌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사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높은 지위와 명예보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더 사랑한 사람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면 다윗에게 주셨던 복을 우리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꼬리가 아닌 머리가 되도록 세워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소망이 거기에 머무르면 안 됩니다. 다윗처럼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사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의 전에 나아와 엎드려 예배하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백두용 목사(울산 느낌이있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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