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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4월 15일] 사랑의 통치와 순종


찬송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79장(통4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10절

말씀 : 하나님 나라란 무엇일까요. 죽어서 가는 곳이나 구원받은 사람이 이 세상 너머에서 영생을 누리는 곳, 근심 없는 곳이 아닌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곳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고 말합니다.(마 12:28) 즉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가는 나라가 아닌 우리에게 임하는 나라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10절)

하나님은 무엇으로 하나님 나라를 통치할까요.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기에 그분의 나라는 사랑으로 통치하는 나라입니다.(요일 14:16) 세상 왕은 힘과 권력으로 군림하며 왕권을 행사하지만 십자가에서 왕으로 등극한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의 발을 씻기며 사랑으로 왕권을 행사합니다.

성도 여러분의 삶과 가정, 교회는 어떠합니까.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받고 있습니까. 사랑 대신 자아실현과 성공 등 바라는 것을 추구하는 ‘내 나라’가 가득하진 않습니까. 하나님 나라가 임하길 바라면서 내 나라가 건재하길 바라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내 나라를 포기할 때 하나님이 허락한 사랑과 용서의 질서 가운데 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라가 임하옵시며”의 기도는 “내 나라가 끝나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소서”란 의미입니다. 또 “사랑의 통치로 다스려 주옵소서”란 회복을 위한 기도이자 “내 욕망과 염려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소서”란 자기 부인의 기도입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서 사랑으로 통치하는 하나님 나라를 가르쳤습니다. 이 땅에서 몸소 순종하며 이룬 것도 하나님 나라입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 6:38~40)

하나님 나라가 이미 우리 안에, 또 이 땅에 임했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는 그날 완성될 하나님 나라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를 통해 나타나도록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도 사랑으로 통치하는 하나님 나라가 가정과 교회에 임할 것을 믿습니다. 내 나라를 이뤄가고자 하는 탐욕을 끊어내고 오직 사랑으로 통치하는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주님, 사랑으로 통치하는 하나님 나라가 가정과 교회 등 우리가 거하는 모든 곳에 임하기를 원합니다. 내 나라를 이루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을 드러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신종철 목사(고양 주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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