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賞복 터졌네… 10년간 글로벌 시상식서 66개 수상

2위 폭스바겐그룹보다 2배 많아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0년간 6개 ‘올해의 차’가 주는 총 274개의 상 중 66개를 받았다. 전체 올해의 차 시상 4분의 1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올해의 차를 배출했다. 같은 기간 2위인 폭스바겐그룹(33개)보다 2배가 많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가 28개, 기아 27개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쓰다(19개), 폭스바겐(17개), 혼다(16개) 순이었다. 제네시스(11개)는 BMW 포르쉐 벤츠와 공동 10위였다. 차종 집계에선 2021년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5(사진)가 10회, 2022년 출시한 아이오닉6가 6회로 각각 1위와 6위를 기록했다.

기아 EV9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아이오닉5, 지난해 아이오닉6에 이어 올해 기아 EV9까지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5N은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로 뽑혔다.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를 포함하면 현대차 2회, 기아 2회 등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네 차례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3대 시상식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 등 포함해 영국 독일 캐나다 등의 6개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완공하고 EV3 생산에 돌입한다. 앞으로 미국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기아 오토랜드 화성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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