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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3월 3일]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찬송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540장(통21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4장 18~19절

말씀 : 문제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크고 작은 문제로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어떻게 해야 힘을 얻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면 됩니다. 예언자들은 절망과 좌절 속에 죽어가는 백성에게 “하나님을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오직 이 강력한 생명의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주의 영의 역사하는 가운데 자신의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면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가난한 자는 포로된 자이고, 눈먼 자이고, 눌린 자를 말합니다. 복음은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일을 이루는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 자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가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8장 9절에서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영적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등 여러 종류의 가난이 있는데 예수를 잘 믿으면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든 가난한 삶을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한 영혼을 세상 어떤 것보다 귀하게 창조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물을 얻기 위해 우물가에 온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에게 요한복음 4장 13~14절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어떠한 인간적인 노력으로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만 가능합니다. 성령으로 영혼이 채워져야만 가능한데, 이때 비로소 참다운 안식 평강 기쁨 자유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은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준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존재론적으로 미움 분노 불안 공포 정욕 죄악 약물 질병 죽음, 특별히 악한 영과 귀신에 포로된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남편을 5명이나 바꿔도 해결되지 못한 수가성 여인과 귀신에 사로잡힌 거라사 광인, 돈과 맘몬에 사로잡힌 삭개오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만나면 포로 된 상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주님만이 우리를 진정으로 자유케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한다고 하셨습니다. 포로되고 눈멀고 눌린 가난한 자에게 은혜의 해를 전파하겠다는 것입니다. 은혜의 해는 희년을 의미합니다. 희년은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해입니다. 모든 속박에서 회복시켜주시고 해방시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가 나의 힘이고, 복음이 능력이 되는 이유입니다. 사순절을 통해 주님과 더 가까이 다가가 더 깊이 교제하면서 복음의 능력이 여러분 모두에게 살아 역사하는 능력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 사순절 기간에 살아 역사하는 복음의 능력을 더 깊이 경험하면서 신비한 복음의 능력이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축복 된 기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박태성 부산 감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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