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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코리아 7월 설립… 한국 사업 직접 챙긴다

FMK 계속 협력… 전시장은 유지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이탈리아 고성능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법인 ‘마세라티코리아’를 설립한다.

2007년부터 마세라티를 공식 수입해온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한국 사업 운영을 마세라티코리아로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오는 7월 1일 정식 설립된다.

이번 결정은 마세라티 브랜드의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마세라티는 최근 수년간 판매 부진이 지속돼 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18년 1660대 판매됐는데, 2019년 1260대, 2020년 932대, 2021년 842대, 2022년 554대, 지난해 434대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원활한 사업 전환과 지속적인 고객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FMK와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FMK는 마세라티 서울, 분당 등 전시장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마세라티코리아의 설립은 한국의 고객에게 탁월한 이탈리아의 럭셔리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세계적 수준의 애프터서비스와 마세라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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