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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명곡 ‘예스터데이’는 “어머니에 상처 준 후회 담긴 노래”

존 레넌 암살 총알 경매 나와


폴 매카트니(사진)가 비틀스의 명곡 ‘예스터데이’에 나오는 가사 ‘내가 뭔가 말을 잘못했나 봐요’가 어린 시절 어머니와 나눈 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한 팟캐스트에서 “어린 시절 상류층 말투를 쓰던 어머니에게 거친 말로 상처를 줬던 경험이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다가 무의식적으로 가사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출신 간호사였던 어머니는 격식을 갖추는 걸 선호했는데, 매카트니는 이를 영국 상류층 특유의 말투로 여겨 반발하곤 했다는 것이다. 그는 어머니가 별세하고 10년 정도 지난 시점이던 24살에 이 곡을 작곡했다.

한편 비틀스의 존 레넌을 암살한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이 사건 당시 쏜 총알이 경매에 나왔다. 레넌은 1980년 12월 8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 앞에서 채프먼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영국 전직 경찰 브라이언 테일러 가족의 의뢰로 오는 29일 이 총알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며, 총알 가격은 1500~2000파운드(약 253~338만원)로 감정됐다. 테일러는 1984년 뉴욕 경찰을 방문했을 때 총격 사건에 휘말렸고, 당시 뉴욕 경찰이 사과의 의미로 비틀스 팬이었던 그에게 총알을 선물했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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