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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와 함께 최고를 향한 동행… 스마트공장 3200여곳 구축 도와

삼성전자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비데 전문기업 ‘에이스라이프’에서 서영민 에이스라이프 직원(왼쪽)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담당자가 비데 제품의 품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철학에 따라서다.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 수십 년간 쌓은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공유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상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9년 동안 전국 중소기업 총 3200여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부터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한다.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하는 대상은 이미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해 기초적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제품의 질을 개선하고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설비와 자재, 부품 등을 최적 환경에서 관리하고 작업 동선을 효율화하는 기본 혁신 활동을 끝냈다. 이제는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는 일이 남았다.

지역 균형 발전도 스마트공장 3.0의 중요한 목표다.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3.0 사업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도 확대한다.

지역자치단체도 동참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신청 기업이 자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일부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삼성 스마트공장과 별도로 전북형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북도가 자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했던 전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도 지난해 3월 자발적으로 모여 ‘민간 멘토단(삼성 스마트 CEO포럼)’을 출범시키며 전북 주도의 스마트공장 사업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정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판로 개척을 돕는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도 지난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했다. 2016년 처음 개최돼 7회째를 맞은 최근 전시회에서는 생활용품, 생활가전, 식음료, 부품·소재, 기계·설비 등 분야의 99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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