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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2월 27일] 주님이 칭찬하시는 믿음


찬송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370장(통45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8장 10~13절

말씀 : 이방인인 백부장이 예수님을 찾아온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자신의 하인이 중풍으로 고통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이라면 하인의 병을 고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찾아와서 하인의 병을 고쳐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극찬하십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에 대해서 이스라엘 중에서 이만한 믿음을 본 적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으로는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최고라는 겁니다.

백부장은 이방인입니다. 구약에 대한 지식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믿었습니다. 자신의 하인을 고쳐주실 거란 믿음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는 믿음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외모와 출신을 따지시지 않습니다. 재력도 보지 않으십니다. 얼마나 믿음을 가지고 나왔느냐 그 중심만 보십니다.

백부장이 예수님께 가지고 나온 문제는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하인의 문제였습니다. 백부장은 자기 하인이 병에 걸려 손해를 보는 것 때문에 예수님을 찾은 게 아닙니다. 고통당하는 하인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온 백부장의 마음을 보셨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메시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런 분이 자신의 집에 오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오라 가라 할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겸손함으로 더 큰 믿음의 고백을 한 셈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만 하셔도 하인이 나을 줄 믿었습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마 8:8)

백부장은 긍휼함과 겸손함으로 믿음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믿음과 겸손은 반드시 함께 갑니다. 반대로 교만과 불순종도 함께 갑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겸손합니다. 하지만 교만한 사람을 보면 잘 순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멋대로 삽니다.

주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은 구원에 이르게 하고 역사를 이룹니다. 사람들에게 그럴듯하게 보이는 믿음은 아무런 역사도 없습니다. 아무런 능력도 경험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로지 주님만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내 믿음이 백부장과 같은 믿음인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때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칭찬해 주십니다. 믿음으로 구할 때 주님 안에서 놀라운 역사가 이뤄질 겁니다.

기도 : 주님 우리가 백부장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길 원합니다. 믿음으로 구할 때마다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종남 목사(추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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