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주부대상 우울증 극복 프로젝트 진행

[쿠키 건강] 소리 없이 찾아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우울증은 문명사회에서 가장 고약한 질병 중에 하나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무기력증과 우울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주부고객을 위한 행복한 인생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11월 한 달 동안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 도서를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당첨된 고객은 12월 8일 강강술래 상계점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행복한 인생 찾기(가칭) 강연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강연은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의 저자인 임수열씨가 자신이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과 인생의 행복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임수열씨는 한때 성공한 벤처사업가로 유명세를 탔지만 회사의 부도, 사기, 강도사건 등을 차례로 당하면서 한순간 노숙자로 전락해 심각한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7년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며 인생에 대한 의지와 해답을 찾으면서 현재는 전국을 돌며 강연을 진행 중에 있다.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는 성공과 도전, 실패와 납치, 7년의 방랑, 그리고 삶에 대한 깨달음이라는 각각의 에피소드가 저자의 인생 속에서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해주는 책이다.

이벤트 참여는 11월 말까지 홈페이지(www.sullai.com) 회원 가입 후 고객마당 이벤트 참여란에 이름과 간단한 사연을 적어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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