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광고는 시대의 창”… 브랜드 특성 담은 창의적 작품에 주안점

대상 ‘SK 미래를’디자인·카피 조화
新세대에 걸맞는 시대·개성 반영
참신한 아이디어로 고객과 소통을


광고는 ‘나’라는 주체를 알리는 행위입니다. 주체인 기업과 브랜드는 광고디자인이라는 제작과정을 통해 개성을 반영한 정보를 전달하고 제품의 강점을 창의적으로 설득하고 공감하도록 합니다. 특히 광고디자인은 시대의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세대에 맞는 감성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표현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023 국민광고대상’은 1년간 국민일보에 게재된 광고디자인 중 대상을 포함해 7개 작품의 본상과 부문별 최우수상 3점을 선정했습니다. 신문광고 성과의 결산과 가늠자 역할을 하는 심사 기준은 브랜드의 특성과 전달 소구력이 강한 마케팅 성과가 좋고 시각적으로는 참신한 창의성과 작품성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본상의 대상은 SK㈜ ‘미래를 향해, 미래를 항해’의 기업광고로 돌아갔습니다. 여자아이와 종이배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주는 담백한 레이아웃이 신선했고 주목감 있는 카피가 매우 효과적인 조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PR대상은 AI시대와 같이 성장한다는 아이 모습 이미지가 현재와 미래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SK텔레콤의 ‘에이닷(A.)’이 선정됐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그린픽쳐’ 시리즈 작품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비주얼 디자인으로 크리에이티브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브랜드대상은 KB금융그룹의 새로운 부자 개념을 일깨워주고 꿈을 갖게 하는 ‘희망부자’ 런칭 광고로, 상생이라는 기업 철학을 잘 나타냈습니다.

금상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의 꿈이 멈출 때 다시 달릴 힘을 주겠다는 카피와 자동차 이미지는 재치 있고 따뜻하게 표현됐습니다.

은상의 LS그룹의 경우 새로운 세상의 기업 비전, 미래를 연상시키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잘 응용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동상으로 선정된 CJ제일제당은 백설의 새로운 서비스로 다양한 소비자를 주목하겠다는 솔직한 카피와 로고를 강조한 이미지를 집중력 있게 구성했습니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컬러 전략을 기반으로 각 브랜드 특성과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양사이버대는 블루와 블랙 컬러를 활용한 헤드라인을 강조한 ‘타이포그라피 전략’이 인상적입니다. KB국민카드는 브랜드인 옐로 컬러를 기반으로 도시일러스트레이션의 따뜻함과 어디든 가능하다는 상점사인의 ‘됩니다’ 카피가 집중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제품의 짙은 연두 컬러를 헤드라인 ‘RYO’에 적용해 흑백 표현된 모델 이미지를 대비시켜 제품 고급성과 브랜드 네임을 주목하도록 제품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상하지 못한 여러 작품들도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광고대상이 기업 브랜드 자긍심을 높이고 광고 디자인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기업과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기억에 남기를 바랍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