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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정재 식사 사진에… 대상홀딩스 주가 상한가 기록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 올라와
이정재, 임세령 부회장과 열애 중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대상홀딩스와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정치 테마주로 엮이며 27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롭게 등장한 테마주에 시장이 발 빠르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상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9.97%(2080원) 오른 9020원에 마감했다. 개인이 15억1400만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5억6300만원, 외국인은 1억700만원 규모 순매도했다.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도 29.99%(2300원) 오른 9970원에 장을 마쳤다.

대상홀딩스는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 2년 선후배 사이인 점 등을 이유로 한 장관 관련주로는 꼽혔지만 다른 테마주에 비해 시장 수급이 많이 유입되지는 않았다. 그런 대상홀딩스가 부각된 건 한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모 한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 후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면서다. 이정재는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임 부회장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대상홀딩스 지분 738만9242주(20.4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1973년 동갑내기이자 서울 강남구 현대고 5기 동문인 한 장관과 이정재가 주말에 따로 저녁 식사할 정도의 친분이 있다는 것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한 장관은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그가 지난 22일 국회에서 “어릴 때 청주에 살아서 사투리가 나올 수 있다”고 말한 뒤 깨끗한나라와 깨끗한나라 우선주는 지난 24일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충북 청주 흥덕구에 공장을 갖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디티앤씨알오와 핑거, 태평양물산, 디티앤씨 등도 한 장관과의 직·간접적인 인연을 이유로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급등한 바 있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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