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선교’ 통해 세계 각지 선교지 보듬다

큰은혜교회 한달간 진행
선교사·교인 연결해 후원

큰은혜교회 교인들이 선교사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종이에 적어 들어 보이고 있다. 큰은혜교회 제공

서울 큰은혜교회(이규호 목사)가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 동안 ‘2022 큰은혜 공감 선교’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공감 선교는 코로나로 국내외 선교지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현실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선교사와 교인을 연결하는 선교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선교팀은 마다가스카르 부룬디 잠비아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선교지를 비롯해 경기도 강원도 경남 전남 제주 지역 교회를 후원했다.

30~50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선교지를 위해 기도와 헌금을 하며 후원하는 방식으로 공감 선교에 참여했다. 각 선교팀은 매주 세 차례 선교지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온라인 기도회도 열었다. 성도들은 ‘공감 박스’도 만들어 선교지로 보냈다. 박스에는 의약품과 코로나 방역물품 전도용품 한국음식 등을 담았다. 공감 선교에는 교인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인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의 낡은 차량 교체를 위해 1000만원을 헌금했으며 전남 여수 거문도 죽촌교회는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경북 상주 무릉교회의 경우 지붕 수리를 후원했고, 경기도 파주 웅담교회는 방송 기기를 지원했다.

이규호 목사는 18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국내외 오지에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땀 흘리는 선교사님과 목사님들은 코로나 같은 전염병으로 어려움이 커도 사역을 멈출 수 없다”면서 “공감 선교는 쉬지 않고 사역하는 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온 마음을 다해 공감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분들과 사역지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사역”이라고 말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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