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 담긴 운동… 협력 정신으로 한 걸음 더 진전”

[빌리온 소울 하비스트 운동] 루이스 부시 박사 인터뷰


세계적 선교 전략가인 루이스 부시(사진) 박사는 이번 빌리온 소울 하비스트 선교대회의 주강사 중 한 명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그를 만나 빌리온 소울 하비스트 운동에 대해 들었다.

-빌리온 소울 하비스트란 무엇인가.

“그리스도를 위해 승리하는 영혼들을 돕는 협력적 사역의 글로벌 플랫폼이다. 국제대학생선교회(CCC) 설립자인 빌 브라이트 박사가 전 세계 미전도 종족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전 세계 지도자들이 이 운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처음 모였다.”

-왜 빌리온(10억)인가.

“빌리온은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수많은 미전도 종족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빌리온은 숫자를 뜻하는 것뿐 아니라 영혼의 풍요로움도 상징한다. 영적 갈망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0/40창’과 ‘4/14창’ 선교 전략의 주창자로서 빌리온 소울 하비스트 운동이 왜 중요하다고 보는가.

“이 운동이 주님의 마음을 담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운동은 또 성경의 명령이기도 하다. 복음이 온 세상에 가득 넘치고 주님의 영광이 바다를 뒤덮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마태복음 24장 14절이 말하는 마지막 때는 ‘천국 복음(gospel of the kingdom)’이다.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면 역사는 끝을 맞이하지만 비로소 완벽하게 ‘영원한 삶(eternal life)’이 시작된다.”

-빌리온 소울 하비스트 운동의 진전이 있다면.

“협력 정신이라 할 수 있다. 이 협력과 연합이 앞으로 어떤 결실을 낼지는 모르겠다. 무엇보다 지금도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주님께 돌아오고 있다.”

-마지막 때의 선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선교사와 교회의 사명은 마지막 날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온 세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럴수록 우리는 상황이 두렵다고 우회할 것이 아니라 앞에 닥친 상황을 제대로 마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펜데믹 동안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났다. 정체성의 문제를 겪는 이들도 있었다. 한국교회 역시 큰 손실을 감당해야만 했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교회도 포기하지 않고 젊은 세대의 복음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

-한국의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해 조언한다면.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통계를 봤다. 가임 여성 평균 출산율이 0.84명에 불과하다. 매우 심각한 문제다. 출산율 감소는 사회적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것이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복음을 위해 큰 그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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