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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고성능 ‘핫스탬핑강’ 세계 첫 양산

현대제철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이 적용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모습. 현대제철에서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감속기 부품에 들어가는 강종 대비 열변형이 48% 향상돼 기어 구동 시 발생되는 소음을 줄였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전기차 시장의 빠른 확대에 발맞춰 전기차 모터에 적용되는 고성능 특수강 부품 관련 핵심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GPa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의 1.8GPa 초고강도 핫스탬핑강은 차량을 가볍게 하고, 자동차 충돌 시 승객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 1.5GPa 핫스탬핑강 대비 인장강도를 20% 향상시켰다. 부품 제작 시 약 10%의 경량화가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G80EV)과 신형 G90에 이 제품을 공급 중이다.

또 현대제철은 지난해 초에 동일 규격 강판 대비 평탄도 및 내균열성을 대폭 개선한 ‘프리미엄 1.5GPa MS강판’을 개발했다. 현재제철의 프리미엄 1.5GPa MS강판은 전기차의 배터리 케이스,및 범퍼, 루프사이드 보강재 등에 다양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제철이 개발한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 제조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현대제철에서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감속기 부품에 들어가는 강종 대비 열변형이 48% 향상됐다. 기어 구동 시 발생되는 소음을 감소시키고 주행 정숙성을 개선했다. 고온 안정성을 확보해 감속기 기어 내구성도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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