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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 케어콜’ 노인 1인 가구 전화로 안부 확인

네이버

네이버의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 체험 영상에 등장한 최재천 교수의 모습.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을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1인 가구에 인공지능(AI)이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는 최근 독거 노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AI콜’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을 클로바 AI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정식 오픈했다. 지난해부터 부산, 서울, 대구, 인천 등에서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도입했었다. 5월부터 본격적인 AI 전화 돌봄 서비스를 내놓았다. 클로바 케어콜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 증세 확인 모니터링 업무를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에서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했다. 반복되고 정형화된 질문과 답변이 아니라 실제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단순 건강 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가능하다. 네이버의 음성합성, 음성인식 엔진도 탑재돼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면서 통화 결과 관리 도구도 한층 강화했다.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는 통화 관리 도구를 이용해 완료된 통화와 미응답 통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건강, 수면, 식사, 운동, 외출 등의 각 카테고리별로 불편 사항을 담은 답변도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특히 2주 연속으로 응답이 없거나 답변 내용 중 특이사항 혹은 긴급 상황이 의심되면 별도 표시된다.

네이버는 AI와 사용자가 주고받은 기존 대화 내용에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주요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다음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올해 3분기 안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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