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는 교회에 가지 않아도 사람들의 영적인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의 발전을 가져왔다. 세상과 교인이 묻는다. 왜 교회에 모여야 하는가. 책은 무례한 전도법이 아닌 사랑하는 이웃을 위한 올바른 복음 전도법은 뭔지, 잃어버린 양은 어떻게 품어야 하는지, 교회 개척을 앞둔 목회자가 고민할 점은 뭔지 등을 질문하며 답을 찾아간다. 성탄절을 앞둔 이때 ‘종교장사를 하는 교회가 될 것인가, 아니면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세상에 전하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사람들에게 교회의 매력을 전할 것인가’ 답해야 한다.
임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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