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는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갈등에 휩싸인 한·일 관계: 현안, 리스크, 대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회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신각수 전 주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도 기념회를 찾아 한·일 관계 개선 및 동아시아 평화 구축에 관해 논의했다.
기념회는 재단 산하 일본·외교 관련 싱크탱크 한·일비전포럼 주도로 진행됐다. 전직 외교관과 경제·학계·언론계 전문가들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한·일비전포럼을 결성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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