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에 윤혜미(사진) 충북대 교수를 6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국가책임제’ 구현을 위해 작년 7월 설립된 아동권리보장원은 민간에 분산, 운영되던 입양과 아동학대 예방, 아동 자립지원 등의 업무를 통합,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아동복지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윤 교수는 이날부터 오는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 아동권리보장원 업무를 총괄한다. 복지부는 “윤 원장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보호서비스를 아동 중심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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