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제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사진) 현 정책원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분야 전문연구기관이다. 마취과 전문의 출신인 김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장기기증 관련 현장에 참여하고 연명의료중단제도 연구를 수행하는 등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김 원장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3년 1월 5일까지 3년이다.
김영선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