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가꿔가는 책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사라 영의 ‘지저스 콜링’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감성적인 영문 레터링으로 채워간다. ‘컬러링’은 색칠하기, ‘레터링’은 알파벳 따라 쓰기다. 책에는 하얀 바탕에 검은 실선 밑그림만 있다. 연필 색연필 마커 붓펜 등으로 하나씩 색을 넣어 자신만의 작품집을 만든다. 정교한 일러스트를 칠하면서 지저스 콜링 안에 담겨 있는 문구를 만난다. 예수님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성경 문구가 자연스레 묵상을 돕는다. 꼭 완성해야 한다는 의무감보다는 말씀 묵상에 방점을 찍으면 좋다.
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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