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이라 그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이니.”(대상 26:8)
“All these were descendants of Obed-Edom; they and their sons and their relatives were capable men with the strength to do the work-descendants”(1Chronicles 26:8)
어떤 부모가 성공한 자녀교육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철저하게 분석하고 완벽한 양육계획을 수립해도 계획한대로 잘 이뤄지지 않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생각이 다르고, 목표하는 것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지나친 관심과 기대가 자녀의 마음에 부담이 돼 실패하기도 합니다.
오벧에돔의 자손들은 모두 능력이 있고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를 잘 감당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의 집에 언약궤가 세 달을 머물렀습니다. 언약궤를 옮기던 웃사의 죽음이 다윗을 두렵게 해 궤를 오벧에돔의 집으로 옮긴 것입니다. 얼떨결에 언약궤를 모시게 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 은혜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의 영광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얻어낸 결과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주어진 은혜입니다.
이명진 목사(보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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