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경북사회복지모금회 명예회장 추대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나눔의 중심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철우(사진) 경북지사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경북모금회는 이 지사를 경북모금회 명예회장으로, 부인 김재덕 여사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으로 각각 추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2012년 10월 발족된 경북모금회의 나눔봉사 조직이다. 지역 구석구석에서 소액 정기 기부 캠페인 홍보활동, 재능기부활동, 물품배분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명예회장은 “경북의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을 위해 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명예롭고 기쁘다”며 “이웃사랑 공동체를 실현해 경북이 대한민국 나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덕 명예단장은 “나눔과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한 일”이라며 “경북도내 23개 시·군 단장들과 함께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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