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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의 대부 ‘천종호의 변명’ 출간

소년범의 대부 ‘천종호의 변명’ 출간 기사의 사진
‘소년범의 대부’ 천종호 부장판사가 한때의 실수로 사회에서 외면당한 아이들을 대변하는 책 ‘호통판사, 천종호의 변명’(사진)을 출간했다. 천 판사는 10일 “이 책은 누구도 쉽게 소년범들의 인권을 말할 수 없는 척박한 현실에서 법과 정의를 차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판사는 이 책에서 ‘소년법은 폐지되어야 하는가’ ‘학교폭력의 해법은 무엇인가’ ‘청소년 범죄, 엄벌주의만이 최선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법이 곧 정의인가?’처럼 풀기 어려운 문제에 명쾌한 답을 내놓았다. 그는 책의 인세 수익 전액을 청소년회복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소년부 판사로 근무하면서 비행 청소년의 대부를 자처해 온 천 판사는 올해 2월 부산지법 형사부로 자리를 옮겼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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