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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악방송국 내년 7월 개국 ‘순조’

내년 1월 운영인력 채용, 4월 시범방송 송출 기대

대전국악방송국이 내년 7월 개국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효동 126-5 옛 TJB 대전방송 사옥에 들어설 대전국악방송국은 인테리어 작업을 끝내고 장비를 구매하려던 당초 방침을 변경, 장비를 먼저 구입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전국악방송국은 대전과 세종 일부 지역에 자체 제작프로그램을 비롯해 24시간 송출되는 국악 전용 라디오 방송이다.

방송국측은 올해 예산으로 장비를 구입해 우선 시스템의 안정을 꾀하고 장비 호환성 등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경우 내년 1월 방송시스템 설계 발주 공고 후 2월 공사에 돌입, 4월 중 시범 방송 송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방송국은 내년 1월 방송시설 공사와 동시에 운영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인력채용 문제를 놓고 안정적인 개국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산을 교부받은 후 채용할 방침이다.

방송국 개국에 필요한 최소 인력은 7명으로 엔지니어 3명, 프로듀서 2명, 국장 1명, 행정업무 담당자 1명이다. 현재는 엔지니어 1명에 대한 채용 공고가 나간 상태다.

대전시 문화예술과와 방송국 측은 인력 문제를 포함해 예정된 내년 7월 모든 준비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악방송국을 중심으로 대전시가 보조하는 입장에서 개국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며 “인력 채용 문제는 내년 상반기 중 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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