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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부산 겨울축제 44일 대장정

매년 관광객 700여만 명 찾아

세계가 인정한 부산 겨울축제 44일 대장정 기사의 사진
지난해 개최된 제7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때 광복로에 설치된 메인트리. 축제조직위 제공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26일부터 4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조직위(위원장 박성호 목사)는 제8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26일 개막해 내년 1월 8일까지 광복로와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축제는 2009년 시작해 해마다 700여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세계적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4년 세계 30개국 1500여개 축제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계축제협회로부터 ‘피너클 어워드’ 금상을 수상,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인정받았다.

‘탄생의 기쁨’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기간이 지난해보다 7일 늘어난 데다 크고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상징인 18m 높이의 메인트리는 축제의 주제를 담아 생일 케이크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또 광복로와 미화로 등에는 ‘동방박사의 여정’ ‘피로연’ ‘임마누엘 교회’ 등을 콘셉트로 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트리가 설치된다.

용두산공원 입구부터 200m 구간에는 아치 형태의 종려나무 가지에 구름 모양의 조명을 단 조형물도 추가로 설치된다.

축제 기간 일반인의 음악과 춤, 연주 등 콘서트 무대와 불우이웃돕기 자선행사, 새해 소망 트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부산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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