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캔 1개 무게 LG 블루투스 스피커 나온다

LG전자는 커피캔 무게(190g)에 불과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PH1)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스피커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81㎜, 82㎜, 88㎜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다. 3시간 충전하면 5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피커폰 기능으로 음악을 듣는 중에 전화가 걸려 와도 스피커로 통화할 수 있다.

원통형 디자인에 반투명 재질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 내부에 고리 모양의 LED 조명이 있어 흰색, 초록색, 빨간색 등 3가지 색을 바꿔가며 은은한 빛을 낸다. ‘이퀄라이저 모드’는 음악 박자에 맞춰 불빛을 깜빡여준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2종류이며, 출고가는 4만9000원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