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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미국변호사 “동성애자들, 인권 개념 왜곡 자신들의 性 탐닉에 악용”

“동성애·동성혼 용납하면 한국교회 뿌리째 뽑힐 것” 최근 ‘세계관 전쟁’ 책 내

이태희 미국변호사 “동성애자들, 인권 개념 왜곡  자신들의 性 탐닉에 악용” 기사의 사진
“북한인권운동을 하는 분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동성애자들이 말하는 소위 ‘성소수자 인권’이 진짜 인권에 해당되느냐고요. 부도덕한 성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어떻게 생사가 오가는 인권문제와 같다는 말인지….”

이태희(40·사진) 미국변호사는 한국사회에 점점 확산되는 동성애·동성결혼 옹호 논리를 논박하고 있는 법률가다. 그는 2일 서울 서초구 한 식당에서 “동성애자들이 인권의 개념을 왜곡해 자신들의 성적 탐닉을 정당화하는 데 악용하고 있다”면서 “게다가 ‘약자·소수자’ 전략을 앞세워 한국사회의 건전한 도덕적 기준마저 무너뜨리려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성 간 성행위를 비판하지 말고 인정해 달라는 요구가 어떻게 인권의 본질인 ‘생명’ ‘자유’ ‘행복추구권’에 해당된다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동성애자들은 이미 한국사회에서 동성 간 성행위를 자유롭게 즐기며 나름대로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과 미국 풀러신학교를 졸업한 이 변호사는 “동성애 이슈가 단순히 개인의 독특한 성적 취향에 그치지 않고 기독교 세계관과 인본주의 세계관이 충돌하는 한 복판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틀림’의 문제인 동성애가 절대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 다원주의 세계관과 결합되면서 인종이나 성별과 같은 ‘다름’의 문제로 둔갑했다”면서 “그러나 절대 진리를 지닌 기독교 입장에서 동성애는 분명 잘못된 것이며,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 변호사는 “만약 동성애 옹호·조장 문화가 한국사회에 뿌리내린다면 절대 기준, 사회윤리는 허물어지게 돼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크리스천마저도 하나님이 정한 기준이 아닌 각자 자신의 소견, 취향, 선호도에 따라 옳은 것을 선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동성애는 죄’라고 외치지 않고 침묵한다면 훗날 한국교회의 뿌리는 송두리째 뽑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그는 서울 서초구 그안에진리교회를 개척하고 동성애 이슈에 내포된 성경적·법률적·사회과학적 문제점을 지적한 ‘세계관 전쟁’(두란노)을 펴냈다. 이 변호사는 “뉴에이지 운동의 기초를 놓은 엘리스 베일리가 제안했던 ‘10가지 반기독교전략’이 한국사회에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동성애자들이 유포한 가짜 인권·혐오 논리의 실체를 알리는 영적 전쟁을 치를 때”라고 강조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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