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나 복구 가능” 파주운정신도시, 수돗물 공급 중단

Է:2025-11-14 16:25
:2025-11-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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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파주시로 연결되는 광역송수관로가 파손돼 파주 운정신도시 등에 14일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복구까지 약 하루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서 광역 상수도 파손으로 인한 누수가 일어났다. 누수는 한강 하류권 4차 급수체계 조정을 위한 시설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누수 지점 인근의 밸브를 차단하면서 파주시 교하배수지, 월롱배수지 등으로의 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단수 지역은 운정,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교하동 일대다.

시와 수자원공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단수 지역과 기간, 주의 사항 등을 공고하고 안전안내문자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단수 상황을 긴급 공지했다.

아울러 누수 지점 인근의 진·출입을 통제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이와 별도로 단수 지역에 물차 56대를 긴급 배치하고 병물 10만병을 주민들에게 배포 중이다.

파주시는 복구 완료까지 하루 정도 시간일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수돗물 재공급 시 탁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열어둘 것”을 당부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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