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 10명 중 7명 “시정 운영 잘하고 있다”

Է:2025-07-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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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년 성과 입증
생활 밀착형 정책 호평


민선 8기 3년을 맞은 경기 파주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파주시민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6.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 민생지원 정책, 파주페이 확대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정책들의 성과가 호평을 이끌었다.

긍정 평가는 부정 평가(22.7%)보다 크게 앞섰으며, 특히 ▲안정적인 시정 운영(24.8%) ▲시민 생활에 도움 되는 시정 및 정책(18.5%) ▲정책 추진 방향의 타당성(15.8%) ▲정책 추진력·속도(13.7%) ▲시민 의견 반영(13%)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시민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되고 있다는 응답도 61.3%에 달해, 시민 중심 시정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분야는 교통 분야로, GTX-A 노선 개통, 서해선 파주 연장, 통일로선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가장 잘한 사업’으로 49.6%의 시민이 선택했다.

이어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민생정책(39.6%), 파주페이 충전 한도 상향 및 인센티브 지급(35.2%)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15.1%),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자활지원(14.6%)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선된 분야에 대한 복수응답에서도 교통 인프라가 35.9%로 가장 높았고, ▲복지·사회안전망(25.6%) ▲문화·관광(19.2%) ▲환경·에너지(18.4%) ▲부동산·주거(17.6%) ▲시민 소통(15.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년간 파주시정이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로 해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높은 시정 평가는 지난 3년간 시민의 필요를 반영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시가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실시됐다. 조사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7%p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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