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스타 플레이어 안소현(29)이 방송 레스너로 활동한다.
SBS골프는 자사의 인기 프로그램인 SBS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3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에 나서면서 안소현을 영입, 총 12명의 호화 라이업이 완성됐다고 10일 발표했다.
기존 스타 레스너인 이시우, 공태현, 조민준, 박진이 등과 활동하게 되는 안소현은 “골프 인생의 또다른 시작이자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새내기 레스너로서 소감을 밝히면서 “아직 투어에 뛰고 있다. 선수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나만의 노하우를 전부 다 보여주겠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안소현은 이시우, 조민준, 최형규, 배재희, 정연주와 함께 수요일에 방송되는 ‘프리미엄 레슨’을 책임진다. 프리미엄 레슨은 배소현, 박현경, 김수지, KPGA 김민규 등 제자들과 지난 시즌에서만 총 14승을 합작한 스윙 코치 이시우가 터줏대감을 맡고 있는 인기 코너다.
이에 앞서 화요일에 방영되는 생방송 레슨도 골프 마니아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공태현, 김형주, 박진이, 한정은, 전지선, 장원주 프로가 진행하는 이 코너는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이 강화됐다는 점이 강점이다.
더욱 풍성한 라인업으로 찾아가는 2025시즌 ‘SBS골프 아카데미’는 오는 11일 밤 9시 20분에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수요일 밤 SBS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