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적인 분위기, 뜨끈한 어묵탕 한 그릇, 친구들과 한 자리. 이 모든 걸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바로 삼진포차 시즌3이다.
삼진어묵은 지난해 6월 선보였던 팝업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시즌3으로 연장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삼진포차 시즌3은 오는 11월 9일까지 광안리 해변 바로 앞 3층 루프탑에서 만날 수 있다.
삼진포차는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3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광안리 대표 핫플로 자리 잡았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광안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과 완벽한 포차 감성이다. 특히 부산불꽃축제 기간에도 운영되면서 불꽃 쇼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매주 금·토요일 밤 열리는 광안리 드론 쇼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 감성 포차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삼진포차 시즌3에서는 오리지널 삼진어묵탕, 매운 콩나물 어묵탕, 어묵면 떡볶이 & 어묵 핫바, 순대 & 각종 라면, 눈꽃빙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군대 최애템’으로 유명한 볶음 고추장 ‘맛다시’ 소스를 곁들여 더욱 깊은 맛을 완성했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많은 분의 성원 덕분에 시즌3까지 운영하게 됐다”며, “삼진포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낭만을 가득 채워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