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2024년 부산축제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고인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3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부산불꽃축제를 비롯해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에 사용된다.
부산은행은 2005년 제1회 부산불꽃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개별 축제를 지원해 왔다. 2015년부터는 지역 축제의 안정적 개최를 위해 축제조직위를 직접 후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부산축제조직위에 후원한 금액은 총 35억2000만원에 이른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 청년작가 미술대전, 부산마루국제음악회, 부산국제연극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 내 다양한 축제를 통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 부산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축제의 흥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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