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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예보 넘어서는 호우피해 심각…전 부처 총력 대응하라”

워싱턴 방문 중 긴급지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국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피해 구제 등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고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해줄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주말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호우 대처를 위한 위험시설의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호우까지 대비한 비상 대응태세를 다시 한번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미 워싱턴에 도착한 직후 독일 일본 등 7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벌였다. 주요국 정상들과 북·러 밀착과 관련한 한반도 정세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고, 국제적 연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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