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앞둔 삼계탕, 평균 1만7천원… 냉면·김밥 또 ↑

서울 기준 외식 대표 메뉴 평균 가격 6월도 오름세
삼계탕 가격 전달과 같지만 한 그릇 2만원도
냉면 1만1692→1만1923원으로 더 올라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식당에서 직원이 삼계탕을 나르고 있다. 뉴시스

외식 대표 메뉴들의 평균 가격이 지난달 또 올랐다. 삼계탕 한 그릇이 지난달 1만7000원에 육박하는 등 외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냉면·비빔밥·김치찌개 백반·삼겹살·자장면·삼계탕·칼국수·김밥) 가운데 냉면 가격은 5월 1만1692원에서 지난달 1만1923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김밥은 3423원에서 3462원으로, 자장면은 7223원에서 7308원으로 각각 올랐다. 칼국수 한 그릇 가격도 9154원에서 9231원으로, 비빔밥은 1만846원에서 1만885원으로 각각 더 뛰었다.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주자인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이미 오를 대로 올라 지난 4월부터 석달째 1만6885원에 머물고 있다. 가격은 지난달과 동일했으나 1만7000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서울시내 일부 유명 식당의 경우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원으로 조사됐다.

1인분(200g)에 2만원을 돌파한 (2만83원), 김치찌개백(8192원) 항목의 지난달 가격도 전달과 동일했다.

최다희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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