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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군 호위함 ‘충남함’과 자매결연 협약

김기영(왼쪽)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충남함 함장 이경진 해군중령이 25일 도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5일 도청에서 3600t급 최신 해군 호위함 ‘충남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충남함 함장 이경진 해군중령 등 10여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협약에 서명하고, 기념품과 위문금 등을 주고 받았다.

충남함은 2022년 기공식, 지난해 4월 진수식을 거쳐 건조된 길이 129m, 폭 14.8m, 배수량 3600t급 최신 호위함이다. 기존 1, 2세대 충남함에 비해 대형화됐으며, 대공·대잠 표적 탐지·추적능력이 향상됐다.

특히 국내기술로 이뤄진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가 탑재된 3세대 호위함으로서 앞으로 국산 이지스급 구축함 완성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도와 해군 충남함은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상생 발전을 위한 유대·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충남함에 도내 백제문화 유적지 탐방 등 관광·문화 행사 참여를 지원하고, 충남함은 도내 기관·단체, 학교 등 도민을 대상으로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견학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1세대 충남함은 동해상에서 소련 잠수함을 추적해 부상시켰고 2세대 충남함은 해군 최초 세계일주로 대한민국과 충남을 알리는 등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며 “더욱 강력해진 최신예 충남함이 앞으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우리 바다를 든든히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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