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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고읍 하늘물공원 휠체어 타고 점검

박재용 경기도의원 제안으로 이동약자 불편사항 점검
“장애인이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도시 만들겠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22일 강수현 시장이 고읍 하늘물공원에서 장애인 등 이동약자 편의증진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수동휠체어 탑승 체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재용 경기도의원의 제안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약자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 이해와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이날 강 시장, 박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경기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장, 경기교통협회 양주시지회장 등 약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동휠체어를 타고 공원 내 무대 경사로 올라가기, 화장실 이용하기 및 횡단보도 이용하기 등 공원 진입로를 직접 휠체어를 타고 이동했다.

박 의원은 “단 1㎝의 턱이라도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이동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불편이 동반되며, 경사가 급한 장소에서는 보호자의 도움 없이 혼자서는 이동이 불가능에 가깝다. 이번 체험을 통해 이동약자의 불편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더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고, 장애인 등의 안전한 이동과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더 꼼꼼하게 살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지난해부터 횡단보도 주변 등에 보차도 경계석을 낮춰 장애인 등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하늘물공원 내 무장애힐링나눔길 및 다함께 놀이터를 설치해 시민이 공원 내 숲길 전 구간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만들었고, 장애아와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등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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