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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내달 4일부터 휴진…세브란스 등 ‘빅5’는 “논의 중”

서울대병원 휴진 중단에 흐름 바뀌어


서울아산병원이 내달 4일부터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등 다른 ‘빅5’ 병원은 휴진 여부를 검토 중이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 휴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예고한 대로 다음 달 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에 들어간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은 제외한 휴진이다. 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5일 각각 총회를 열고 휴진 여부와 방식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오는 27일부터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던 세브란스병원도 휴진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휴진 중단의 영향이다. 안석균 연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대 의대의 무기한 휴진 중단은 의료계의 중요한 변화이기에 맥락과 내용을 자세히 파악한 후 비대위 내부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 “예단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단계적 휴진이나 휴진 외의 투쟁 방법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관찰된다.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과 삼성서울병원 등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은 25일 각각 총회를 열어 내부 의견을 듣는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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