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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4.9 지진…쓰나미 위험 없어

일본 기상청 캡처

23일 낮 12시12분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7.1도, 동경 141.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0㎞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있는 후쿠시마현 후타바초와 후쿠시마시, 이와키시, 이바라키현의 기타이바라키시 등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후쿠시마현 다무라시와 가와우치무라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날 오후 1시11분쯤 가고시마현 사쓰마 지방에서도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2.1도, 동경 13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당국에 따르면 원전은 아무 이상 없이 정상 운행 중이고,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NHK는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원전 주변 모니터링 장치의 방사선량 측정치에도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0부터 7까지로 표시된다. 진도 4는 대부분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고 진도 3은 실내에 있는 대부분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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