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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태권도인 한자리에…세계태권도문화축제 춘천서 개막

지난해 7월 열린 강원춘천 2023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서 참가 선수들이 격파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춘천레저 태권도조직위원회 제공

전 세계 태권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선보인다.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다음 달 1~7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65개국 5000여명의 선수가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 문화축제 오픈·서브대회 등에 참가한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폐막한 후 10일부터 5일 동안 같은 장소에서 2024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이어진다. 60개국 3000여명이 품새와 겨루기, 격파 등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춘천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임과 연극제, 인형극제 등 춘천 3대 축제와 협업도 진행된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첫날부터 드로잉 매직쇼와 인형퍼레이드, 거리극, 랜덤 댄스 챌린지, 거리 노래방 등 다채로운 공연이 13일까지 이어진다.

태권도장 박람회도 7월 6~7일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태권도장의 교육과 산업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대한태권도협회의 지도법과 경영법 등을 담은 부스 40여개와 태권도 관련 산업체·동호회·태권도 대학 소개 부스, 가상태권도대회와 유튜버 ‘태권한류’의 태권콘서트도 만날 수 있다.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150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도 예정돼 있다.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년 만이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3일 “춘천은 200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오픈대회 개최하는 등 20여년이 넘는 태권도 역사를 가진 도시”라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 교통,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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