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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임종훈, 올림픽 혼합복식 2번 시드 사수 나선다

탁수 선수 신유빈. 연합뉴스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2번 시드 사수에 나선다.

임종훈-신유빈은 오는 23일(한국시간)까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2024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WTT 스타 컨텐더 방콕 2024’에 잇따라 출전한다.

현재 혼합 복식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는 임종훈-신유빈은 이번 라고스와 방콕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세계랭킹 2위 수성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왕추친-쑨잉사(중국) 조가 사실상 파리올림픽 1번 시드를 확정한 가운데 임종훈-신유빈이 세계랭킹 3위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일본)와 2번 시드를 놓고 경쟁을 펴고 있다.

국제탁구연맹(ITTF)에서 발표하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올림픽 대진 추첨이 이뤄져 준결승전까지 중국을 피하려면 2위 자리를 지켜 2번 시드를 획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 랭킹 포인트에서 임종훈-신유빈은 3990점, 하리모토-하야타는 3605점으로 385점 차이다. 이번 라고스 대회와 방콕 대회에 부여된 우승 랭킹 포인트는 각 400점, 600점이다.

임종훈-신유빈은 하리모토-하야타가 불참하는 라고스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된다. 하리모토-하야타는 라고스 대회 대신 우승 랭킹 포인트 400점이 있는 WTT 컨텐더 튀니스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전은 방콕 대회다. 신유빈 조와 하야타 조는 방콕에서 맞붙는다. 2번 시드를 놓고 벌이는 마지막 대결인 셈이다.

최근 경기는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신유빈 조는 지난 3월 싱가포르 스매시 4강과 지난달 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결승에서 하야타 조를 연달아 이겼다. 그러나 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 결승과 WTT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 결승에서 연거푸 2대 3으로 패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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