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서울의대 무기한 휴진 중단…교수 73.6% “다른 방법 찾아야”

입력 : 2024-06-21 14:20/수정 : 2024-06-21 14:53
20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학교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연 총회에 참석한 교수들이 총회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다. 지난 17일 집단 휴진에 나선 지 닷새만이다.

비대위는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진행한 전면 휴진 지속 여부 투표 결과에 따라 “무기한 휴진을 내려놓는다”고 21일 밝혔다.

투표 결과 전체 응답자 948명 중 73.6%인 698명이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했다.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192명(20.3%)이었다.

구체적인 활동 방식에 관한 질문에는 75.4%가 ‘정책 수립 과정 감시와 비판,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55.4%는 범의료계와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서울대병원강남센터 등 4개 병원에서 정상 진료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