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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도까지 오른 경산…역대 6월 중 오늘 가장 더웠다

경주·광주·정읍·의성 최고기온 37도 넘어

입력 : 2024-06-19 15:57/수정 : 2024-06-19 16:13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일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인 지역. 색이 진할수록 일 최고기온이 높다는 뜻이다. 기상청 날씨누리 캡쳐.

경북 경산의 낮 기온이 한 때 39도에 이르는 등 2024년 6월 19일은 기상 관측 이후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지역별 일최고기온은 곳곳에서 관측 이래 6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북 경주의 기온은 이날 한 때 37.7도까지 올라 2010년 관측 이후 가장 높았다. 직전 최고치는 2017년 6월 19일 36.5도로 이날보다 1.2도 낮았다.

광주도 기온이 37.2도까지 올라 1939년 지역 기상관측 이래 6월 기온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최고치는 1958년 6월 25일 36.7도였다. 66년만에 기록이 깨진 것이다.

대전의 6월 일최고기온 신기록도 수립됐다. 대전 기온은 36.1도까지 올라 6월 최고기온이 2년만에 바뀌었다.

육군 23경비여단 장병이 19일 냉수를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정읍(37.5도), 의성(37.1도), 정선(36.9도), 전주(36.5도), 고창(36.2도), 청주(36.1도), 고창(36.0도) 등도 이날 최고기온이 역대 6월 최고기온에 해당했다.

다만 이같은 최고기온 기록은 오후 3시 기준인 만큼 앞으로 기온이 더 오르면 최고기온이 바뀔 수 있다. 특히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 이틀 전으로 낮이 긴 만큼 기온 추가 상승 가능성도 남아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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