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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꺾였지만 여전한 무더위… 20일부터 누그러질 듯


이번 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지난 주말 사이 일부 지역에 내린 비로 잠시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주 대구를 비롯한 일부 영·호남 지역에 발령됐던 폭염주의보는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다. 다만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3도, 대구와 광주 32도 등이다. 특히 일부 전남권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노약자 등은 야외 활동 시 탈수 예방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을 기록하겠다. 19일에는 내륙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서울 최고기온은 33도에 이를 전망이다.

20일부터 일주일가량은 한반도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낮 최고 기온도 25~32도로 떨어지며 체감 더위가 한층 누그러질 전망이다. 21일에는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한웅희 기자 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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