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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전체 1712개 의원 중 11.7% 휴진 참여

입력 : 2024-06-16 11:12/수정 : 2024-06-16 12:02

오는 18일 의료계 총궐기대회와 집단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16일 현재 경남 도내 의원 200 여곳이 휴진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도내 전체 1712개 의원의 11.7%에 해당한다.

앞서 경남도와 경남 18개 시·군은 지난 10일 지역 전체 의원에 등기 속달 형태로 진료명령서를 보냈고, 휴진 시에는 지난 13일까지 신고하도록 했다. 각 시·군은 의원 이외 도내 병원 88곳에도 이 같은 명령을 내렸고, 병원 중에서는 2곳이 휴진 신고를 했다.

이 같은 의료기관의 휴진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와 18개 시·군은 궐기대회 당일 각 보건소와 공공병원(마산의료원·통영 적십자)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 하기로하고, 도내 약국 190곳도 운영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도는 궐기대회 전날 업무 개시명령서를 발송해 당일 현장 확인 등을 할 예정이다. 도내 유일한 의대인 경상국립대 의대는 오는 18일 휴진에 동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최근 1기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산한 후 지난 13일 2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휴진 찬반을 묻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교수 263명 가운데 191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74%인 142명이 찬성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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